안양시(최대호 시장)은 26일 롯데백화점 평촌점에서 '시니어모델 아카데미 3기 수료식 및 발표회'를 성료했다.
시니어모델 아카데미는 안양시와 롯데백화점 평촌점이 업무 협약을 맺어 교육 및 행사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새로운 소비층으로 부각되는 신중년을 전문 모델로 양성하는 '패션 인플루언서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새로운 직업에 도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안양시 베이비부머지원센터는 은퇴 전후 새로운 경력개발 및 자신감 향상을 위해 창직에 도전하고자 하는 신중년을 위해 2022년에 이어 올해 안양시 시니어 모델 아카데미 3기를 운영했다.
시니어 모델 아카데미 3기 과정은 지난 7월 4일부터 9월 26일까지 총 12주에 걸쳐 교육을 진행하였고, A반 25명, B반 24명, 총 49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이날 교육생들은 시니어모델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지난 3개월(12주간)동안 갈고 닦은 포즈와 프로 모델 못지 않은 워킹 실력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아직 젊다. 나이가 중요한게 아니라 젊게 사는게 중요하다."라며 "오늘 보여주신 여러분의 이 에너지와 열정이 꺾이지 않고 더 많은 꿈을 꾸실수 있게 안양시에서 지원하고 돕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공한 사람이 행복 할 확률을 보다 행복한 사람이 성공 할 확률이 훨씬 높다"라며 "그동안 우리의 삶의 목적은 오직 성공만을 위해 살아왔다면, 앞으로 남은 인생은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 사시길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양시 베이비부머 지원센터는 신중년(만50 ~64세)의 사회 재진입을 위한 직업특화 교육으로 시니어모델 아카데미 뿐만 아니라, 신중년 연기교실, 도전!전기기능사(필기), 컬러테라피(색채심리상담사), 두뇌활동코디네이터, 경력점프업 온라인자격증 등 재취업을 위한 직무역량 향상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안양신문, 뉴스팍, 원스텝뉴스 공동취재)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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