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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9년04월03일 07시18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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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소재 의료기관에서 홍역확진자 7명 발생 … 도, ‘긴급 비상감시체계’ 돌입
안양시 소재 종합병원 근무 의료인 및 내원환자 등 7명 홍역 확진 질병관리본부 및 관할보건소, 의료기관 등과 긴급 비상대응체계 구축 의료인 홍역항체 검사 및 임시예방접종, 접촉자 관리 등 전파 차단 조치 착수
경기도청 청사

경기도가 안양시 소재 종합병원에서 홍역 확진환자 7명이 발생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 및 관할보건소, 해당의료기관 등과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긴급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신속한 전파 차단에 나섰다.

2일 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안양시 동안구에 소재한 S종합병원에 근무 중인 의료인 6명과 내원환자 1명이 홍역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환자 및 접촉자 등에 대한 신속한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등 감염 경로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도는 2일부터 관련 의료기관 종사자 및 방문자 등에 대해 접촉자 관리를 위한 분류 작업에 착수하는 한편, 확진 환자를 격리 조치하고 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하는 등 홍역 확산 방지를 위해 다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확진자가 해당 병원 내 종사자인 만큼 의료인 등 전 직원에 대해 홍역 항체검사를 실시한다. 또, 면역력을 갖추지 못한 의료인은 업무배제 및 예방접종을 하고 환자 접촉자에 대해서는 증상 모니터링 등 추가 발생 여부를 감시하는 등 최소 6주 동안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올해 도내 안산지역 등에서 홍역유행사례가 발생하여 관계기관의 철저한 협조 아래 종결시킨 바 있다. 이번에도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의심 증상 신고 등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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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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