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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9년12월28일 08시49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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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왜 저커버그가 없을까?
문성철 지음 / 책읽는귀족 / 2019 ▶ 325.21문546우
우리나라에는 왜 저커버그가 없을까?

미국 전설적인 청년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 그의 이름 혹은 ‘페이스북(Facebook)’을 모르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그가 ‘페이스매시(Facemash : 페이스북 이전 명칭)’로 처음 창업을 시작한 나이가 스무 살 정도였다.

이후 그의 위상은 커져 2010년 <타임>이 뽑은 ‘올해의 인물’에 선정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 김연아 등 연예나 스포츠에서 세계적으로 성공을 하는 한국인은 있지만 유독 창업 분야에서 이름난 한국인은 없다.

저자는 창업과 경영 분야에서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총동원하여 창업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방법을 제시해주기로 한다.

저자는 책에서 현재의 ‘나’가 소년의 ‘나’를 만나 창업을 위한 지식을 전달해간다.

유행처럼 저마다 창업을 꿈꾸지만, 현실의 냉혹함에 실패를 거듭하는 청년 창업자들...이것은 청년 창업이 각광을 받고 있지만, 청소년 때부터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교육이 부재함을 이유로 들고 있다.

책에서는 4단계로 나누어 창업 교육을 실시하며 단계별 창업 과정과 마음가짐을 내용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가장 먼저 청소년들은 자신의 강점과 하고 싶은 일을 파악하고 직업이 아니라 ‘삶의 방향성’에 결정을 내려야 한다.

그리고 한마음으로 협업할 수 있는 팀(동료)을 만들라고 한다.

또한, 100명의 나의 열성 팬 같은 고객이 있다면 이들은 최고의 영업사원의 몫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투자자는 결혼처럼 신중하게, 경쟁자와의 싸움보다는 손을 잡아야 한다. 나만 가지고 있는 유일한 아이디어로 지치지 않고 나아가야 한다.

저자는 청소년들은 ‘공부를 위한 공부’가 아니라 정답이 없는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능력을 키워야한다고 말한다.

100% 준비된 창업은 없고 오랜 시간 공부를 한다고 해서 준비가 되는 것도 아니다. 

창업에 대해 그동안 가지고 있던 마음의 벽을 허물어야 한다.

창업은 먼 나라의 얘기도 아니고 어른이 되었을 때의 문제도 아니다. 다양한 꿈과 열정이 현실이 될 수 있는 역사의 현장이다.

“우리는 무엇인가에 열정을 가진 사람을 찾는다.
어떤 것에 열정을 가졌는지는 상관없다”

- 마크 저커버그


? 문성철
연세대 경영학과 학업 중에도 신사업분야 강연과 세미나를 참석하며 사업준비를 하였고, 창업가로서 실전 경험도 착실하게 쌓았다.

드라마 <미생>의 배경이었던 종합상사에서 사업개발 업무를 담당했고 이후 2개의 회사를 창업 운영하였다.

저자는 엔젤투자유치부터 회사매각까지 온몸으로 창업실무를 익혔고 청소년들에게 창업지혜를 전해주고자 이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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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수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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