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김민규 기자] 안양시의회가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제255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은희)를 개최하여 2020년도 제1회 추경예산 및 기금에 대한 종합심사를 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에서는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0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면밀한 심사를 거쳐 추경예산안 중 4건의 사업에 4억 3,859만원을 삭감하여 수정가결 했다. 예산안 심사과정에서는 청년 도깨비 야시장 사업 등 4건의 개선사항을 심사의견서로 채택하였으며,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에서는 기금이 성격과 목적에 맞게 편성된 것으로 판단하여 원안 가결했다. 또한, 예결특위에서는 심의기간 중 만안구어린이도서관 대상부지와 안양천생태이야기관, 주접지하차도 옆 주차장 조성 부지를 방문하여 관련 직원으로부터 사업개요를 청취하고 다양한 개선사항을 전달하는 등 심도있는 예산 심의를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김은희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소상공인을 비롯한 저소득층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시에서 재원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바이러스 차단과 경제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신규 편성된 예산과 주요시책은 사업초기부터 시의회 및 해당 주민들과의 충분한 사전협의를 통하여 예산이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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