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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0년09월02일 15시24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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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변규의 思 #생각 ? 생선을 굽듯

자오치광교수가 미국 미네소타 칼턴대학에서 강의한 내용을 성균관대 이희옥교수가 정리 번역한 “무위무불위”를 읽고 생각해 봅니다.

무위는 무엇인가를 애써 하지 않는 것으로 자연의 규칙에 순응하는 일종의 겸손임 반면, 무불위는 자연스럽게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좋은 습관을 들이는 과정으로 규칙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용기라고 설명하고 있는데요.

 

이는 대중의 관심과 여론에 지나치게 민감해서 설익은 정책을 추진하거나 튀는 행동과 막말을 해서라도 주목받으려는 요즘 정치인과 정치권에 시사 하는바가 큽니다.

요즘 정치인들은 끊임없이 일을 벌입니다.

무언가를 기획하고 준비가 되면 일단 터뜨리고 봅니다,

언론을 통하든 개인 sns를 통하든 일부 정치인은 sns중독증에 걸린 게 아닌지 착각이 들 정도이죠.

 

토론은 실종되고 자기 측의 주장만 일방 통행할 뿐입니다.

 

“생선을 굽듯 나라를 다스리라”는 노자의 충고가 뇌리를 스칩니다.

너무 자주 뒤집으면 생선이 망가지기 때문 이죠!

시간이 걸리더라도 자연스럽게, 멀리보고 신중하게 정책을 추진하는 위정자가 그리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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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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