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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1년06월09일 11시4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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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 때 잘하자 ! 내 삶의 철학 133호 선비리더 장재한 본부장

카네기 교육을 통해 습득한 내 삶의 철학을 바탕으로 나와 내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선비 리더가 되는 것이 희망인 장재한 본부장은 청년들에게 진로와 배움에 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중용에서 성한 것은 하늘의 도이고, 성해지려고 하는 것은 인간의 도라고 배웠는데 성해지려고 하는 노력이 곧 선비 정신이라고 생각하면서 카네기에서 배운 모든 이론이 다 인을 실천하는 덕목들이라 카네기 실천을 잘 하면 저절로 성해질수 있다고 생각하며 실천의 삶을 살고 있는 장재한 본부장의 철학을 알아본다.
 
프로필
1993년 육군 소위 임관,
2000년 육군 대위 예편,
2010년~현재 글로벌교육원 본부장 근무
2020년 데일카네기 최고경영자과정 대전 40기 수료

 
“선비리더가 되는 길”
 
누군가 나에게 사는 목적이 무엇인가? 라고 묻는다면 쉽게 답을 할수 없다.

어릴적에는 무엇이 되기 위해 목적으로 살았던 때도 있었지만 나이가 들어서는 현실속에서 안주하게 되고 당연히 다 잘되겠지 하며 하루하루를 살았다.

그리고 어떤 문제가 발생하고서야 현재를 뒤돌아 보며 후회를 하곤 한다. 그래서 다시 한번 내 삶의 목적에 대해 들여다 보았다.
 
내가 사는 목적? 나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사람들은 행복하기 위해 산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 행복이란 무엇일까? 내 삶은 나 혼자만의 삶이 아니라 관계의 삶이라 생각한다.

거창하게 오륜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부모, 형제, 친구, 회사에서의 관계이고 이 관계에서 행복이나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결국 행복은 이 관계를 어떻게 잘 유지하고 관리 하는가가 행복의 열쇠라고 생각한다.

우연한 기회에 카네기 교육을 받고 원활한 인간관계를 위한 교육을 받으며 행복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결국 행복이란 원활한 인간관계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것이 행복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다음 네가지를 실천함으로써 행복해 질수 있다고 생각한다.
1.지성무식(至誠無息)하게 살자.
 내가 늘 가슴에 품고 사는 문구이다. 지극한 성은 쉼이 없다. 살아가는 동안에 끝없이 자신을 신독(愼獨)하므로 성에 가까워 지는게 군자의 삶이라고 배웠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무엇에 지극한 정성을 다할 것인가에 대해서 감을 잡지 못하고 있었는데, 카네기 교육을 통해 내가 성해 질수 있는 방법을 찾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
 
2. 건강한 삶을 살자.
 건강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 그리고 그 건강은 단지 육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건강도 포함된다.

내가 아프고 힘들면 내 주변 관계에 피해를 주고, 무엇보다 내 자신이 모두 귀찮아지고 의욕이 떨어진다. 행복한 삶을 위한 가장 기본이라 생각한다.
 
건강한 삶을 위해 아침형 인간이 되어 하루를 계획적으로 살고, 매일 8천보 걷기와 윗몸일으키기 50개씩 실천하며, 기록으로 남기는 습관을 통해 내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며, 또 매일 중용(中庸)1장씩 읽으며 정신적인 건강을 유지하며 풍요로운 삶을 살겠다.
 
3. 효도하며 살자.
  사형제중에 셋째로 태어나 아프기도 제일 많이 아프고, 부모님 말도 잘 듣지 않아 속을 많이 썩이던 아들이다.

10년전에 갑자기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내가 효도를 하고 싶을 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고, 어머니에게는 후회가 없도록 살겠다고 다짐했다.

그래서 매일 아침에 전화통화를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한번도 빠진 적이 없다. 이제는 좀더 어머님 말씀에 귀 기울이고 감사하고 칭찬하는 대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4.배려하며 살자.
 앞에서 이야기 한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한다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 같다. 카네기에서 배운 9가지 행동원칙도 모두 서(恕) 하나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내와 아들에게 가장으로써 먼저 실천하고 희생함으로써 서로를 아끼며 살도록 노력하며, 친구와 회사 동료들에게 비비불하지 않으며, 그들의 관심사에 귀기울여 줄 수 있는 친구가 되겠다.
 
5.실천하며 살자.
 우리는 책이나 유명한 강사의 강의 또는 가까운 지인을 통해 인생의 중요한 교훈들을 배우게 된다. 하지만 감동은 그 때뿐이고 다시 잊고 사는 경향이 있다. 그런 소중한 경험들을 통해 우리의 삶이 나아진다는 것은 알지만 꾸준히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
 
 나는 카네기 원우들과 아침에 설렘반을 통해 감사와 설렘의 하루하루를 실천하고 있으며, 내 자신과의 약속뿐만 아니라 다른 원우들의 삶을 통해 행복한 삶에 가까워 지려고 노력하겠다.
 
 행복한 삶을 위해 내 자신의 수신을 통한 건강한 나를 만들고, 부모님께 효도하며,내 가족에게 배려하고, 친구 동료들을 돌아보며 실천하는 삶이 나를 행복하게 만들고 내 주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을까?

그건 어떤 목표치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의 신독(身獨)의 문제이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목적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런 실천으로 나의 행복, 내 가족의 행복, 친구 동료들이 행복해 진다면 내 삶이 조금은 의미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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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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