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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1년07월07일 09시52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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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50의 세상사는 이야기 - 있을 때 잘하자 !
우리는 영원히 살 것처럼 생각하지만, 실제는 언제 삶을 마감할지 아무도 모른다.

하루가 다르게 세상이 변하고 있고, 인류의 환경이 발전하고 있지만 안전사고도 끊임없이 발생하고, 특히 코로나로 인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본인도 모르게 세상을 떠났는지 모른다.

한번 뿐인 이 세상은 두 번 다시 오지 않는다.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하면서 많은 기회를 나의 것으로 만들어 누리는 지혜로운 방법은 무엇일까? 
 
이기훈 - 내삶의철학 118호
작가의 모든 활동의 목적지에는 항상 행복이 있고. 레이 달리오와 같은 현명한 투자자이자 나를 돕고 남을 돕는 사람이 되길 꿈꾸고 있습니다.

옳은 지식을 추구하고 공유하고 토론하며 사람들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 희망인 이기훈 대표는 데일카네기 최고경영자과정과 HIP과정을 이수하고 현재 금호타이어 KTS 예산점 대표이자, 현) 신천개발(주) 과장으로 일하고 있다.
  
##20대 - 있을 때 잘하자 - 당연한 것을 당연하지 않다고 보는 지혜
 
- 어머니께 살아서 하지 못한 꼭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살아계신 어머니께 한번만 말 할 기회를 주십시오. 살아서 하지 못한 일을 죽어서 해 보겠다고? 나는 이미 너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었다. ​무려 15년 동안 말이다. ​(영화, 신과 함께 中)​​ 
 
사람은 당연한 것들과 이별을 하게 되었을 때 그 소중함을 느낀다. 그 소중함의 공백이 너무 크고 고통스럽기에 ‘있을 때 잘해’라는 노래가 있을 정도로 말이다. 그 공백들은 크게 4가지다. 
 
첫째. 건강, 삶 속에서 일어나는 일의 희노애락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몸 상태 둘째, 관계, 내 소중한 사람들(가족, 연인, 친구, 지인) 셋째, 시간, 나이가 주는 그때의 나이대에 누릴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유한한, 되돌아오지 않는 시간. 넷째, 부, 위의 3가지인 건강, 관계, 시간을 얻도록 도와주는 수단,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향이자 행복한 삶은 ‘있을 때 잘할걸’이 아니라 ‘있을 때 잘해서 후회가 없다’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노력의 방향으로는 우선 후회하는 원인을 찾아야 한다. 있을 때 잘해야 함을 알고 있으면서도 있을 때 잘하지 못하는 내 자신이 만들어낸 원인들과 직면해야 한다. 부처님의 말씀이자 철학자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말을 빌리면 ‘모든 불행은 무지에서 온다’ 라는 진리를 바탕으로 생각해보자. 
 
내가 지금 ‘있을 때 잘할 껄’라는 말을 한다면 이는 필히 내 무지에서 왔으리라. 무지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가장 중요한 하나를 언급하고 싶다. 
 
[삶은 무한하다는 착각], 인간의 본성은 삶은 유한한 것인데 무한하다 생각하는 것이다. 죽음에 대한 끔찍한 현실을 무시하며 살아가는 삶, 죽음 자체가 끔찍한 나머지 상상하기도 싫은 태도가 삶을 무한하다고 착각하게 만든다. 
 
이러니 촌철살인의 글로 사람들은 시간이 없다고 말하지만 시간이 무한한 듯 행동한다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가 아닐까? 
 
이 착각의 어둠을 밝힐 수 있는 유일한 존재는 빛이다. 어둠이 있으니 어둠을 없애야지 라고 생각하는 건 반쪽짜리 답이며 무한한 피로도를 낳는다.

어둠을 걷치게 하는 것은 그저 ‘빛’ 뿐이다. 어둠을 거둬내는 빛은 지금 이 순간은 두 번 다시 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다.

137억년 역사를 가진 우주 속에 극한의 미세먼지의 크기보다 작은 숫자의 비율의 시간 속에 잠깐 원자들이 나를 형성하고 내 주변을 만들었다는 기적을 느끼자. 
 
너무나도 평범한 일상, 당연한 일상, 매번 보던 가족, 친구, 직장동료 모두 하나의 무한한 호기심을 낳는 꿈의 해외여행지 같은 존재들이다.

우리의 다양한 일상으로 떠나는 여행을 가보고자 하는 순수한 지적인 호기심이 일어난 것, 이것이 바로 우리를 깨우는 빛이 아닐까?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보지 않는 것이 바로 무지를 거둬낸 지혜의 빛이다.
 
이경숙- 내삶의 철학 135호
새로운 인생 출발을 위해 교육학을 전공하여 맘껏 공부하고, 세계 온 세상의 어린이들을 다 만나보면서 배움과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고픈 희망을 가지고 있는 이경숙 선생님은 한의원, 호스피스, 학습코칭, 진로상담 등 다양한 경험을 거쳐 데일카네기 최고경영자과정 대전42기, HIP4기와 시니어과정 공부하면서 대전카네기 매니저 활동과 세종연구소에서 선임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 40대 - “있을 때 잘하자” 배움과 열정의 자리를 선물로
 
카네기 리더쉽 코칭 미팅에 지사장님을 모시고 대전외곽을 돌아 도착한 곳은 작은 도심 속 자연 속에 어우러진 중소기업체의 자그마한 사무실.. 그곳에선 작은 체구와 소년같이 맑고 큰 눈동자의 경륜이 많아 보이는 부사장님께서 반가이 맞아주셨다.

회사를 운영하시면서 어떤 부분을 코칭 받으실까.. 내심 궁금함과 동시에 지사장님께서는 어떤 방법으로 솔루션을 만들어 가실까 호기심도 있었다
 
준비된 서류 안에 빼곡히 적혀있는 글귀들로 부사장님의 준비된 자세와 모습 속에서 지사장님께서는 질문을 오픈으로 한 가지 한 가지 풀어 가셨다.

부사장님께서는 직원들을 사랑하시는 오픈마인드를 소유하셨고 회사에 발전을 꾀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시는 모습이 서류 한장만 보아도 그 느낌 그대로 마음 안에 전해져 왔다.
 
 올 때마다 설레인다는 지사장님의 말씀으로 시작된 코칭에 앞서 비지니스 환경변화에 잘 대응하시지만 역할에 맞게 위임하는 것도 좋은 해법이라는 말씀을 드렸고, 질문 하나만으로도 문제가 해결되는 마법의 질문을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만들어 갔다. 
 
나이가 들어감에 역지사지의 경계에 진입하는 것 같다는 고민을 함께 하면서 균형잡힌 리더쉽을 발휘하기 위해 변화에 대응할 수있는 방법도 스스로 찾아가도록 만드는 코칭의 모습 속에서 배움과 감동이 밀려왔다.
 
일과 사람 중 사람에 중점을 두신다는 부사장님께 일과, 성과, 관계,에 대한 프로세스의 중요성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셨고 사람의 성공률 다섯가지 중 자기 방향성에 자신이 없는 이유는 의지부족이라는 상황인식을 통해 질문법으로 한 가지 한 가지 풀어 가시는 모습도 정말 인상적이었다.. 
 
직원 분들에게 자주 미소를 지으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에 회사의 방향성과 미션을 수행하시려는 모습에 진심어린 칭찬과 격려도 해드렸다. 코칭 말미엔 삶의 의욕과 도전 그리고 용기도 받으시는 모든 솔루션을 공유하면서 코칭 3회차를 마쳤다.
 
 구내식당에서 식사하면서 다음번 코칭 약속을 잡으시고 사무실을 돌아 나올 땐 부사장님의 얼굴이 환한 미소로 가득함을 보고 카네기 리더쉽, 카네기 인간관계론에 대해 다시 한번 감동의 시간으로 보내고 오늘을 귀한 선물로 받았다. 배움과 열정의 자리,,  “있을 때 잘하자”를 실천하는 오늘하루 매우 행복한 하루였다.
 
윤정자- 내삶의 철학 77호
청소년들이 인생의 과정 중 혼돈과 어려움이 있을 수 있는 청소년시기를 잘 겪어내고 자신의 가능성을 알고, 성장하도록 돕고 응원하는 50대 윤정자 작가는 “인생, 언제나 행복”의 예비 저자로서 카네기과정을 6번한 매니아로 카네기인간관계 리더십과 열정을 바탕으로 서청주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장으로 일하면서. 후배성장을 위한 카네기코치활동도 하고 있다 
 
## 50대 - 행복한 동행, 있을 때 잘하자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우리 가족들은 나의 인생길에 동행하고 있었다. 어머니, 아버지, 언니, 오빠들.. 내가 태어나고 나의 인생길에 함께 출발해준 감사한 분들... 인생길을 걸으며 친구도, 선생님도 함께하고, 사랑하는 사람도 함께 동행해 왔다.

나의 인생길에 잠시 왔다 가는 사람들도 있고, 출발부터 지금까지 함께 동행하는 사람들도 있다. 동행이 후회가 없는 경우도 있었지만 후회가 남는 경우도 있었다. ‘더 잘 해 줄 껄~’, ‘그 말을 해주었어야 했는데’ 
 
내가 대학교 2학년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고등학교 때 사춘기를 심하게 겪으면서 모든 스트레스를 아버지에게 품어냈던 것 같다. 착하던 딸의 갑작스런 반항에 눈물을 흘리던 모습이 나에게도 한동안 상처로 남아 있었다.

죄송하다는 말을 못한 채 아버지를 보내드리고 나서 나의 마음의 먹먹함은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정도였다. 후에 아버지의 묘지를 찾아가서 용서를 구하며 마음의 편안함도 얻을 수 있었지만 살아계실 때 용서를 구하고 아버지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드리지 못한 부분이 너무 후회가 되었다.
 
‘후회 없는 삶을 살려면 오늘을 후회 없이 사는 것이다’ ‘있을 때 잘하자’ 현재 나와 함께하는 사람들과 후회없는 동행, 행복한 동행을 하려면 있을 때 잘하는 것이다. 나의 삶에 동행하고 있는 소중하고 감사한 사람들, 그 동행의 끝을 우리는 예측 할 수 없을 때도 많다. 기회는 지금뿐일 수도 있다. 
 
누구나 한번 뿐인 인생이지만, 나는 나답게 사는 길이 가장 멋진 삶이지 않을까.. 나만의 철학을 만들어서 실천하고 내가 가진 능력을 최대한 활용해서 남에게 베풀고, 나의 장점을 인식하고 성장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 나 자신이 이 세상에 태어나 가장 잘하는 것이라 본다. 
 
있을 때 잘하자~!!!, 후회하지 말고..
그리고 지금 나와 동행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도 아끼지 말고 하자,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
 
지금 이 순간 순간에  있을 때 잘하자~!!!, 후회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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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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