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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1년12월21일 10시35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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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려내고 싶은 부끄러운 리더십 '니더십 나더십' 1

사전적 정의로 ‘무리를 다스리거나 이끌어 가는 지도자로서의 능력’을 ‘리더십’이라고 한다.

그리고 고전적 의미에서 ‘돌격 앞으로’ 할 때의 ‘돌격형 리더십’을 언급할 수 있으나 지금은 시대의 변혁적 특성과 세대의 구조적 다양성으로 말미암아 리더십의 정의도 현실적 감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현실 운용능력을 기반으로 하는 지도력 내지 통솔력을 바탕으로 미래비전적인 안목과 혜안(慧眼)을 겸비한 리더가 조직과 그 구성원들을 존중해 줄때 진정한 리더십의 리더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리더십의 모양은 갖추고 있지만 가짜 리더십인 경우도 있다. 한글로 풍자한다면 ‘니더십’과 ‘나더십’을 이야기 하고 싶다.
 
너희들이 열 개를 더 가져야 한다는 이타적인 ‘너(니) 더 십’과 내가 열 개를 더 갖겠다고 하는 ‘나 더 십’, 즉 니가 더 가져라 ‘니더십’, 내가 더 갖을래 ‘나더십’이라 할 수 있다.
 
조직 구성원들을 존중하고 섬기며, 봉사와 헌신으로 조직을 이끌어 가는 서번트형 리더십(Servant Leadership)을 ‘니더십’이라고 지칭한다면, 조직은 망가지고 구성원들은 반목과 분쟁에 휩싸이게 만들며 조직의 재원을 거덜내 버리는 비리형 리더십을 ‘나더십’이라고 지칭하고 싶다.
 
안양시에도 그러한 가짜 리더십 ‘나더십’을 발휘하는 자들이 있다. 가짜 리더십인 나더십을 발휘하는 자들에게는 몇가지 공통된 패턴이 있다.
 
첫 번째, 장기집권을 하거나 시도한다. 둘째, 재정 회계 정보를 전면공개하지 않는다. 셋째, 자신에게 덤비는 조직구성원들은 가차없이 쳐낸다. 넷째, 고소고발을 남발한다. 소송 비용은 조직의 재원으로 충당한다.
 
마지막 다섯 번째로 이들 나더십들이 휩쓸고 지나간 자리는 황폐하다. 반목과 분쟁으로 멍들고 지친 조직원들과 재원이 거덜난 불명예스런 조직만 남는다는 공통점이 있다.
 
동안구에 위치한 S 상가건물, 얼마 전 나더십을 발휘한 관리단장 A씨가 상가 재원을 털어먹고 상가 구성원들과의 재판 소송을 벌이고 패소하여 지금은 법정관리인 변호사의 관리를 받고 있다.

그 주변 인근에 위치한 H 오피스텔 또한 동일인 A씨가 동일한 방법으로 오피스텔 재원을 함부로 손을 대고 구성원들과의 법적 분쟁을 벌인 끝에 법원이 판결로서 관리단장 A씨와 관리소 직원 전부를 직권 해임 한바 있다.
 
A씨와 같은 가짜 리더들은 주상복합건물이나 상가건물들이 ‘주택법 12조와 102조와 같은 정보공개 관련 형사규정’이 없어 조직구성원들이 정보공개를 청구해도 공개하지 않아도 형사처벌 받지 않고 벌금만 내면 된다는 맹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들은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버티다 조직구성원들이 재판을 걸어와 소송을 진행해 패소하더라도 그 재판비용과 벌금을 조직의 재원에서 충당하는 방식으로 대응한다. 또한 반대로 그 조직구성원들을 조직의 재원을 이용해 소송을 제기해 구성원들을 괴롭히기도 한다.
 
이들은 조직과 구성원들은 어떻게 되든 상관없이 자신들의 잇속만을 차린다. 조직의 것을 한 개라도 더 가져가려는 전형적 ‘나더십’인 경우라 할 수 있다.
 
최근 안양시는 시 발전을 위해 헌신하다 돌아가신 리더 한분을 기리기 위해 그분의 장례식을 안양시민장으로 치룬바 있다.

이타심으로 안양시민들에게 한 개라도 더 주려고 했던 진정한 리더 한분을 떠나보내는 시간이었고, 많은 안양시민들이 몰려와 애도하며 고인의 명복을 추모하기도 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안양시와 안양시민을 위해 진정한 리더십을 발휘한 사람은 시민들의 가슴을 울리고 그 울림 속에 영원히 기억되는 참다운 리더로 남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해준다.
 
한편, 안양시의 예산 지원을 받는 산하단체의 장을 뽑는 선거에서 당선된 자가 후보자등록신청서 학력란에 ‘미국 OO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을 허위기재 하는 사건이 있었다. 또한 투표권자들에게 배포하는 입후보자 등록현황 책자에서도 최종학력란에 ‘OO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 수료’라는 허위기재 사항이 표기되어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제출된 서류에는 University of OOOOO, OOOO University Extension (participated in the ~) 라고 되어 있어 최종학력을 입증하는 서류가 아닌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해당 산하단체 내부에서도 조직 구성원들간에 선거 관련한 이의제기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관련하여 당선인은 후보자등록신청서와 함께 제출한 ‘자필이력서’에는 최종학력을 OO고등학교 졸업으로만 표기하고 있기 때문에 허위학력 기재가 아니며 단지 버클리대학원 관련한 교육과정을 받은 일이 있으니 참조하라는 의미였다고 반론을 제기했다.
 
조속한 사태해결이 되어 산하단체가 코로나19로 지친 안양시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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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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