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1 17:18:53
뉴스홈 > 뉴스 > 문화/예술  
등록날짜 [ 2022년08월01일 13시00분 ]
트위터로 보내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사라질 듯한 안양 원도심 역사와 문화, 계승해 나간다...!
안양시,『만문누리』사업 구상 밝혀. 만안구 재개발·재건축 지역 중심
사라질 듯한 안양 원도심 역사와 문화, 계승해 나간다...!

▸안내동판 제작 ▸명장·장인 발굴 ▸표지석 설치 등, 최대호 시장, 애향심과 자긍심 고취하는 계기 될 것.

명장발굴과 표지석 설치 등 재개발 재건축으로 급속하게 변화하는 안양 원도심 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하려는 움직임이 민·관에서 일고 있다. 
 
 안양시가 원도심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 계승발전을 위한‘만·문·누리’(이하 만문누리)사업계획을 1일 밝혔다. 대상지는 재개발과 재건축 등 주거개선사업이 활발한 만안구가 중심이다.
 
‘만문누리’는 만안의 문화와 전통 그리고 역사를 발굴해 세상에 널리 알린다는 뜻을 내포한다. 즉 쇠락하는 원도심이 주거환경 개선공사를 통해 편리하게 거듭나고 있지만, 그런 과정에서 쉽게 잊혀질 수 있는 역사적 가치를 되살려, 명맥을 잇고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 시키겠다는 취지다.
 
‘만문누리’는 만안구 관내 가운데 대단위 재개발 재건축이 진행 중인 곳을 중심으로  동판 또는 표지석을 제작해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관양2동‘인덕원 터’와 안양3동‘리사무소 터’ 표지석이 좋은 예다. 과거 이곳이 어떤 곳이었고 지명은 어떻게 탄생했는지를 알게 한다. 이와 함께 지역의 숨어있는 장인이나 명장을 발굴해 자택 대문에 명패를 부탁하는 작업도 벌인다.
사라질 듯한 안양 원도심 역사와 문화, 계승해 나간다...!
 그렇게 해서 잊혀질 수 있는 만안구 각 지역의 상징성을 부각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을 담당하는 만안구는 지난달 28일 원도심 지역 사회 전통에 밝은 문화예술, 사회, 건축, 문화 등의 분야 교수와 작가 등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발족시켰다.
 
 앞으로 이들은 월 1회 모임을 하는 가운데 자료조사와 발굴 및 탐방으로 지역의 정통성과 역사성을 찾는 데 주력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11월 개업한 지 30년 이상 된 점포 48곳을 선정해‘만년가게’라는 인증 판을 부착한 바 있다. ‘만문누리’는 이 사업의 연장선이기도 하다. 오는 12월 중‘만문누리’에 대한 성과분석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심의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만안구의 정감어린 역사를 계승해 고장 사랑 정심을 일깨우게 될 바림직한 사업이며, 장차 행정타운으로 변모할 만안구를 새롭게 조명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올려 0 내려 0
김민규 기자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만안청소년수련관 청소년어울림마당 'SPARK' 개막 (2022-08-02 15:21:10)
장애인 예술가들, 새 보금자리에서 꿈과 희망을 예술로...! (2022-07-28 19:26:36)
안양시 평촌도서관은 17일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과 연계하여
6. 22.(수) ~ 6 27.(월)까지 「올해의 책」시민투표 진행 「한 도시 한 책 읽기
개척영업으로 억대연봉 달성하며 개척여신으로 등극 보험이 생소한 예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