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성수 의원(더민주, 안양1)은 4일 상임위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예산 편성 시 불필요한 예산 변경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유의해 줄 것을 주문했다. 질의에 앞서 김 의원은 “의원님들께서 11대 들어와서 첫 행감이니 관심도 많고 전대에 대한 우려도 있을 수 있다”며, “원활한 감사진행을 위해 성실한 답변과 요청한 자료에 대해서도 세부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서 추가질의나 보충질의가 나오지 않고 한 번에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운을 띄었다. 이어 김 의원은 문화종무과 사업 중 ‘산업단지, 폐산업시설 문화재생 사업’과 ‘폐산업시설 등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이 2020년도에 이어 2022년도 동일 사업임에도 예산 변경이 이루어진 것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김현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예산안을 연이어 제대로 편성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인정하나 시스템적인 부분으로 불가피했다. 2023년 이후부터는 해당 사업에 대해 변경 사유가 없을 것”이라고 답했고, 김 의원은 “예산 편성 시 불필요한 예산 변경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하며 질의를 마쳤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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