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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2년12월21일 13시41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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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원구 의원,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방향성 면밀한 검토 필요" 지적
허원구 의원,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방향성 면밀한 검토 필요" 지적

안양시의회 허원구 의원(비산 1, 2, 3동‧부흥동)은 제280회 안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약칭 APAP)가 안양시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는 것을 멈춰야 한다.’며, 안양시청과 안양문화예술재단에 ‘사업방향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제고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언급했다.
 
 APAP는 2005년 1회를 시작으로 2019년까지 총 6회에 걸쳐 추진되어 온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로서, 첫 회 97억 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250억 원에 가까운 예산이 투입되어온 안양시와 안양문화예술재단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사업이다.
 
 하지만 이날 허원구 의원에 따르면, 17년 동안 설치된 예술작품들은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아 흉물이 되었고 안양시민들은 철거를 원하는 애물단지로 전락하였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속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예산을 낭비한 결과 보수비용과 철거비용으로 이미 수억원이 투입되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철거비와 유지보수비용이 세금을 통해 낭비될 것으로 보인다며 걱정 섞인 목소리를 내었다.
 
 한 편, 안양 문화예술재단 대표는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APAP의 시민 인지도가 10% 정도라고 대답한 바 있으며, 2023년도에는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가 28억7천5백만원의 예산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안양시에서 시행된 2020년 안양문화예술재단 종합감사를 통해 APAP 공공예술작품의 관리소홀 및 활성화 발전방안 마련 필요 등 3건의 권고와 1건의 개선요구를 받은 바 있다.
 
허원구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의 지난 17년을 되돌아보고 개선해야 할 점에 대한 면밀한 재검토 ▲지속가능한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의 발전 방향 마련 ▲안양시민에게 신뢰받고, 안양시민을 위한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5분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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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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