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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3년01월26일 15시12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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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원구 시의원, 생명존중의식에 관한 연구 성과 토론회 주제발표
‘ 배우자와 사별한 독거노인의 자살생각 요인 ’
안양시율목종합사회복지관은 26일 
안양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생명존중의식에 관한 연구사업 성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국민의힘 허원구 의원(비산 1, 2, 3동, 부흥동)이 “배우자와 사별한 독거노인의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하는 토론발표자로 나섰다. 
 
독거노인이란 보호자 없이 혼자 사는 만 65세 이상의 노인을 말한다. 독거노인은 가족, 친구, 이웃 등 사회적 관계망의 교류가 단절되고 사회적 역할상실에 따른 외로움과 고립감 등으로 고독사와 자살이 자주 발생한다. 
 
의료기술의 발달과 현대화로 인한 비약적인 발전은 인간의 생명연장과 기대수명이 늘어났다. 그리고 배우자 사별로 인하여 독거노인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배우자와 사별한 독거노인은 상실감, 외로움, 경제적인문제, 건강문제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슬픔과 불안, 우울과 같은 전반적인 감정에 변화를 초래하여 심각한 스트레스와 자살생각을 하게 된다.

허원구의원은 “배우자와의 사별은 독거노인의 자살위험을 증가시키는 중요한 변수가 된다.”며 “배우자와 사별한 독거노인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주관적건강인식, 사회적지지, 자녀와의 접촉빈도, 경제상태 순으로 영향이 있다는 위계적 회귀분석”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연구결과를 근거로 안양시는 맞춤돌봄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독거노인의 자살생각을 감소 시켜야 한다.

또한 배우자와 사별한 독거노인의 자살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심리상담, 가족관계프로그램, 노인끼리 친구 맺기를 강화하여 효율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그리고 자살생각을 하게 되는 근본적인 원인인 정신적 장애, 신체적 질환, 사별, 상실(은퇴, 친구나 가족의 죽음등), 사회적 고립(소외감, 고립감), 경제적 어려움 완화를 위해 안양시는 더욱 힘을 쏟아야 한다.”고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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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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