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년 유아교육을 준비하며
새학년 유아교육을 준비하며
  • 조현서 문학박사
  • 승인 2019.02.1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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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서 문학박사
조현서 문학박사

유아교육에 인성과 생활습관 그리고 책을 통하여 놀이로 펼쳐야 한다. 교사와 학부모는 유아가 자신을 사랑하고 남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도와야 한다. 그래서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 나의 비전이다. 유아와 교사, 학부모가 행복해지는 날까지 함께 가야 한다.

한 학기에 한 권씩 아이들과 책을 함께 끊어 읽고, 질문을 만들고, 이야기 나누며 생각하는 힘 키우기를 했다. 검지로 꾹꾹 짚어가며 소리 내어 다 같이 읽다보면 어느새 교실은 집중과 몰입이 감도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책읽기는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게 해준다.

유아기에 기본적인 습관을 바르게 길러지도록 해야 한다. 어른조차도 생활습관으로 질병이 생기고, 체형이 변하고, 성격과 품성이 정해진다.

하물며 어린 아이들에게 길들여지는 생활습관은 정말 중요하다. 특히 먹거리에 대한 안내와 무엇을 어떻게 먹을지 선택하는 힘은 무엇보다 소중하다.

히포크라테스는 “우리가 먹은 음식이 곧 우리 자신이다”고 말했듯이 말이다.

그 뿐 아니라 자세, 말과 행동 및 태도 하나하나의 바른 습관이 놀이와 활동과 이야기를 놀이와 활동을 통해 체득 되도록 한다. 몸에 좋은 습관은 보약이요, 나쁜 습관은 독약이 된다.

교육기관에서 주어지는 유아의 모든 놀이와 활동은 바른 인성으로 귀결된다.

놀이 속에서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양보하며 문제 해결해 간다. 교사와 학부모가 서로 믿고 함께 갈 때 아이들은 행복할 수 있다.

진정 아이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놀이다. 놀이가 교육이다. 놀이교육에 대한 열정을 불태울 기회가 온 것이다.

아이들은 놀이에 빠져 화장실 가는 것도 잊고 지낸다. 아이들은 놀 때 가장 행복하다. 아무거나 마구 놀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

‘연구의 중단은 성장의 멈춤이며, 죽음이다.’며 유대인은 탈무드를 연구하듯 배움과 실천을 계속하면서 자아성찰, 학급운영을 통해 행복한 교실을 만들어 갈 것이다. 좋은 책은 늘 나를 성장시켰다.

책들은 새로운 시야를 열어주었고, 삶을 생각보다 풍요롭게 만들어 주었다. 가장 큰 변화는 자신을 되돌아보며 생각할 힘을 키워준다. 이전에 그토록 갈망했던 것들이 그럴 가치가 없음도 깨닫게 된다.

또 여러 사람들을 알게 됐으며, 많은 사람들도 나를 알게 되었다. 1인지식기업가 CEO, 심테크 CEO, 신문사 CEO, 3P 바인더 CEO, 배움아카데미 CEO 등을 만나 이야기 나누며 배웠다.

아울러 ThinkWise PQ, 글쓰기, 마인드맵 프로세싱, 하브루타교육사 1급, 3P바인더 프로, 독서경영, 프레지, 에버노트, 홈페이지 등 거듭되는 공부를 하면서 더 넓은 세상을 배우는 귀한 시간들을 보냈다.

교사이기에 따뜻한 가슴, 열정, 사랑으로 어떤 아이라도 안을 수 있어야 한다. 아이와 엄마들 그리고 교사들을 사랑하기에, 그들과 함께 살아가야 한다. 니체는 “역경을 견딜 뿐 아니라 역경을 사랑하는 것”이 우수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비결이라 했다.

나의 스승은 세종대왕, 나의 취미는 한글이다. 유아교육은 무엇보다 가장 잘 하는 일이며, 좋아하는 일이기에 나를 성장시키고 아이와 부모, 교사의 성장을 도와줄 수 있는 일이다.

이제 다시 시작하자. 물은 건너봐야 알고 사람은 겪어봐야 알 수 있다고 했다. 신학기가 되면 항상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했던 말이 있다. “저를 알면 행복해집니다. 나와 함께 사는 아이들은 행복할 것이고, 아이로 인해 부모들도 당연히 행복할 것입니다. 그 행복을 책임지고 가겠습니다.”올해도 어김없 이 말로 시작하련다.

유아교육에서 아이들에게 놀이하는 미술은 본능이며 일상이므로 느낌을 존중해 주고 아이의 생각을 묻고 듣는 과정이 필요하니 무엇이든지 허용해야 한다. 한글은 언어발달 단계에 맞춰 사고력을 키워주고, 모든 학습 활동은 놀이처럼 개념과 의미를 알게 하고, 느낌을 존중해준다.

일찍 피는 꽃도 있고 늦게 피는 꽃도 있듯이 아이들에게도 각자의 인생이 따로 있다. 최고의 유아교육 선생님이신 부모가 아이의 행복을 위해 최고로 아이를 잘 알고 양육하니 존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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