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국회의원이어서 자랑스러웠습니다”
“저는 국회의원이어서 자랑스러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안양 동안을 이재정 후보 인터뷰
  • 김은영 기자
  • 승인 2020.03.30 0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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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4월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변화가 온다. 두근두근 안양’ 이라는 슬로건으로 우리 안양 동안갑 선거구에 출마한 이재정 후보를 만나봅니다. 먼저 후보님께서 출마한 선거구에 대한 생각을 말씀해 주셨으면 합니다.

안양 동안구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로만 활동했던 이재정 의원이 출마한다고 이야기 했을 때 많은 분들이 ‘험지에 가네’ 이런 얘기를 합니다. 이 지역구가 생긴 이래 사실상 최다선 의원인 현역의원님께서 소속된 정당이 계속해서 주민의 선택을 받으셨고, 더불어민주당으로서는 험지다 이런 의미로서의 험지인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 부분에서 험지라는 말을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험지! 정말 험지 맞습니다’라고 했을 때는 1기 신도시 안양에서 어떤 변화와 새로운 역동성에 목말라 했던 많은 시민들이 그 험한 시간들을 견뎌 오셨다 라는 점에서 ‘그것이 험지다’ 이렇게 한번 대답해 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일꾼에 대한 기대도, 새로운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하는 국민의 열망도 지금은 커져 있다.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 후보님께서 바라본 지역정가 구도는 어떠하다고 생각하시는지

안양에는 세 개의 지역이 있는데요. 만안구, 동안갑, 저희가 동안을인데요. 새로운 변화라는 것들이 사실 훌륭하게 노력해 오신 다른 국민의 대표들, 일꾼들에 대한 다른 평가라기 보다는 새로운 희망을 기대하는 국민의 에너지, 그것들이 사실은 만안과 동안갑에서 당내의 문제일수도 있겠지만 사실은 시민이 참여하셔서 새로운 일꾼들을 뽑아주셨습니다. 오랜시간 고생해오신 분들에 업적에 대한 그런 평가가 아니라 저는 보다 이것을 넘어서는 국민의 기대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 시민의 기대에 우리 동안을도 부흥해야 될 때가 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아까 어떤 이야기하고 다를바가 없기도 한데요. 1기 신도시라고 해서 국가적 자원, 국가적 대외관에서 앞만 보고 달려왔던 안양이 이제 30년이 넘은 ‘신’이라는 말을 붙이기가 어려워진 노후화된 시설, 도시 비전에 대한 새로운 고민을 요구하게 된 여러 가지 어려움들이 있습니다. 그것들을 시민과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 후보님 자신만의 강점은 무엇이고, 왜 우리 안양시민들이 이재정 후보를 지지해야 한다고 생각되시는지

많은 분들이 그런 얘기를 하세요. ‘이재정 대변인이고, 또 젊은층들이 많이 좋아하잖아’ 그런 이야기 하고, 뉴스에 많이 나오고 토론회에 많이 나오니까 잘 돼겠지! 하시는데 물론 정치인이로서 그런 스피커 역량을 인정받은 것도 감사한 일이지만, 저는 보다 주목해 주셨으면 그리고 또 많은 분들이 인정을 해주시고 계신 부분들이 일을 해내는 의원이다. 그리고 그 일을 하는 것이 법안 하나 내고 신문 머리기사 한번 뜨는 것 만으로 만족하지 않는 끝까지 해서 반드시 성과를 내는 의원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은 것 같아요. 저는 그 평가를 보다 앞세워 시민들에게 자랑하고 선보이고 믿음을 드리고 선택받고 싶은 후보이다. 실제 그런 여러 가지 일들 중에 소방관 국가직 부분은 많은 분들이 주목해 주신거 같은데요. 저 조차도 몰랐던 일입니다. 20대 국회 회기안에 통과될 것이라고는 생각지 못했던 일이고요. 그 어려움 안에는 같은당,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을 설득하는 일부터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대통령 선거시기에 대통령 공약안에 당연히 들어갔을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공약안에 들어가기 위한 그 시간에도 우리 이재정 의원실과 이재정 의원의 노력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국정과제에 들어가고 지방자치 단체장들, 어 지방선거와 더불어 승리했잖아 하실지 모르겠지만 지방자치단체장은 같은 당이다 아니다를 떠나서 고유의 이익에 대한 이해관계가 있습니다. 그런 분들을 설득해야 하는 작업,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른당 의원들을 설득해야 하는 작업까지.. 제 여력이 부족하면 국민의 여론 힘을 빌리고, 또 우리 언론인들의 그런 설득의 과정들의 도와주신 노력들, 소통을 위해 도와주신 노력들이 더해져서 저도 뜻하지 않았던 20대 국회에서의 성과, 그리고 또 이재정 의원 개인으로서도 내가 의원하고 이런 일을 4년 임기내에 이뤄냈다는 정말 자부심을 느끼게 만드는 사건이었다.

이 강점들 지역에서도 국민의 대표로서도, 지역의 대표로서도 모순되지 않고 모나지 않는 방식으로 풀어낼 자신이 있습니다.

믿으시죠!!

## 후보님께서 내세우는 핵심공약이 무엇인가요?

안양선거에서 한번도 빠지지 않고 나오곤 했던 공약, 지키지 못한 약속의 상징 ‘교도소 이전’ 바로 우리 동안을 지역구에 소재해 있는 국가시설인데요.

저는 이 공약을 내세울 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말리셨어요. ‘아니야 그건 1번 공약으로 낼 필요 없어. 당연히 들어가고’ 하시는 말속에는 그 말은 아무리 해도 이제 늑대소년처럼, 늑대가 온다라고 외쳤던 양치기 소년처럼 믿지 않아.. 라는 그런 판단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막연히 혐오시설을 밀어내겠다 라는 우리 지역적 관점에서만 제가 논의가 됐다면 이 공약을 여러분께 말씀드리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변호사이기도 했던 제가 바라본 교정식 시설의 특히 안양교도소의 열악한 시설, 직접 들어가서 경험해 본 적도 있고요.

그리고 또 우리 국가자원의 효율적 배분, 형사사법절차에 있어서 헌법적 가치의 실현 등 다양한 관점에서 이 문제는 반드시 인민의 이익을 위해서 필요하다라고 생각했고요. 그러면 어떤 절차를 거치면 되는지, 왜 안됐는지, 막연히 이게 지역이기주의나 님비의 문제인지, 그럼 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위해서 해결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를 조금 찬찬히 뜯어 보고 검토해 봤습니다.

그 결과, 시민께 좀 설명드릴 수 있는, 그리고 ‘제가 임기 내 하겠습니다’ 라고 했을 때는 지금까지의 정말 공수표라는 의미로 많이들 실망하셨던 그 시각만은 다를 것이라는 약속을 드릴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첫 번째 공약이고요, 첫 번째 공약설명을 오래 말씀 드렸는데요. 그리고 또 거듭 말씀드렸던 1기 신도시의 새로운 도약, 그리고 도시발전, 비전이 지금까지 처럼 1기 신도시의 비전과는 달라야 한다는 점에서 이부분에 있어서는 보다 힘있고, 그렇지만 일하는 의원들, 의원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그 부분을 두 번째 공약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GTXC 인덕원역 얘기를 많이 하시는데요. 우리 지역에 역을 설치해 주세요 라는 관점이 아니라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로서 국민의 요구가 맞닿아 있는 지점에 대한 이해를 하다보니까 필요하다고 생각했구요.

무엇보다 4호선, 저도 변호사 하면서 4호선을 타고 강남으로 출퇴근을 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범계역, 평촌역 같은 경우에 출퇴근 시간에 증차, 또는 최소한 급행열차 등으로 인해서 그 활용도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조금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야 할 필요성이 있어서 그 공약도 포함시켰습니다.

다음 발전에 기대를 하고 있는 평촌시외버스터미널 부지, 최근에 주민들의 원성도 있으시고 이런저런 이해관계로 조율할 필요가 있는 시점인데요. 공공성, 당초의 공공적 성격을 어떻게 구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현실적 고민들 하나하나 풀어가는 고민들을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그 공약도 네 번째로 말씀드리기로 했습니다.

무엇보다 코로나 정국입니다. 국민여러분 건강하시기 위해서 건강한 안양을 만들기 위한 공약도 담았습니다.

저는 그 정치란 인간관계의 갈등을 최소화 하는 예술이다 이런 생각을 감히 한번 해봤습니다. 그래서 이재정 후보님에게서의 정치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들어보고 싶습니다.

네 아시는 분은 아실 것 같은데요. 변호사 이재정은 공익활동 많이 했고, 시국사건 많이 했는데요. 어떤 성격에서는 이렇게 파이팅하고 그런 역사가 고스란히 정치로 연결된거 아닌가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솔직히 제가 활동했던 그런 내부의 경험들은 어떻게 보면 정치적이라고 보여질지 모르겠지만 사실은 정치혐오론자의 한명이었던 거 같아요. 정치로부터 여의도로부터 거리가 멀어야 비로서 나의 순수성이 인정될 수 있다. 나는 나만의 길을 간다. 이런 생각을 하고 살았는데요. 어느순간 보니까 제가 테두리를 법이라는 한계내에서 고민을 할 수밖에 없었고 그것이 필요한 저의 의뢰인, 또는 시민의 이익에 와닿지 못하는 경우에 법의 한계를 뛰어넘는 정치적 영역에 대한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었고 청원서를 들고 국회도 가보고 토론회도 참여해서 의사도 개진해 보고 하는 과정에서 그걸 풀어 낼 수 있는 곳이 국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 법이 필요하다고 해서 바로 만들어 지는 것들이 아니라, 질문주신 내용처럼 갈등하는 당사자들의 모든 이야기를 접점을 찾아내는 그런 과정들이 국회에서 이뤄져야 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국회의원이 되는건 사실 그런 고민들의 지난한 과정들의 결과였습니다. 정치를 혐오하는 것이 아니라 잘 싸우는 국회, 잘 싸운다는게 이런 의미는 멱살잡이를 한다거나 동물국회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관점들을 드러내서 충분한 토론을 거치고 타협의 지점들을 찾아내고, 어떻게 보면 윈윈, 어떻게 보면 누구도 만족하지 못하는 결과물로 현실적인 한걸음을 해나가는 시간, 국회에서 제가 경험했던 시간이구요. 국민들 앞에는 프레임 안에서 날선 공방들을 많이 보셨겠지만요. 하지만 20대 국회가 부족했지만 그 접점들을 찾아나가는 치열한 과정도 있었다는 점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 이재정 후보님께서 정치를 통해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와 꿈은 무엇인가요?

저는 교사였던 제 삶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라고 말하면 어색하지 않고요.

소방관이었던 제 삶을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라고 하면 어색하지 않는데

저는 국회의원으로서 제자신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라고 하면 어색하잖아요. 그게 바로 우리가 가진 정치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이기도 하고요. 때론 정치인 입장에서는 아 그런 오해와 편견들을 어떻게 하면 벗겨드릴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는데요. 궁극적으로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하나하나의 노력들이 체감하도록 이어지고 그리고 그 정치의 과정들에 대해서 등돌리지 않도록 하는 실천을 통해서만 해소될 거 같습니다. 저는 “나는 국회의원이어서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라는 이야기가 정치혐오를 덜어낼 수 있는 마지막 종점인거 같아요.

국회의원이라는 직업에 박수치고 여러분들이 열광할 수 있는 그때는 우리 국회도 달라져야 하는 때고 국민도 정치를 통해서 희망을 보게 될 때인데요. 그런 말을 하면서 정치를 졸업할 수 있는, 정치를 은퇴할 수 있는, 이 은퇴라는 것은 머리가 희끗희끗해질 때 은퇴하겠다는 얘기가 아니라 정치로부터 멀어져서 또 다른 삶을 찾을 때 마지막으로 그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저는 국회의원이어서 자랑스러웠습니다.”

## 우리 오늘 인터뷰를 통해서 우리 안양시민들이 이재정 후보가 누구인지, 또 이재정 후보가 무엇을 할 사람인지, 또 우리 안양시민들이 어떤 결심을 해야 할 지를 결심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빤한 말일지 모르겠지만요.

이재정이 빛나는게 아니라 국민여러분이 시민여러분이 그리고 안양시가 빛나는 그런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제가 하는 모든 정치활동은요 제가 좋아서 하는거잖아요. 제가 그 활동을 하면서 행복해야 할 수 있습니다.

그건요 여러분들의 삶이 행복할 것이라고 믿을 때 가능한 일입니다.

함께 행복한 내일을 위해서 이재정이 이곳 안양, 동안을에서 뛰겠습니다.

함께 소통하고 함께 행복하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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