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으로 말하는 대통령 부시 Walker Bush
몸으로 말하는 대통령 부시 Walker Bush
  • 임칠호 논설위원
  • 승인 2020.06.17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몸으로 말하는 대통령 부시 Walker Bush
몸으로 말하는 대통령 부시 Walker Bush

말은 곧 인격이다. 말을 행하는 기관은 <입>이지만 <몸>인 경우도 있다.

후자 시 그 진실성은 커서 감동과 전율까지 준다.

바다 속을 입으로 설명하기에는 역 부족이다. 그러나 무창포 해수욕장에 나타나는 '모세의 기적' 때 바다의 몸을 보고 감탄한다.

 

미국의 제 41대 아버지 부시 대통령이 2011년 89세때 머리를 박박 민채, 역시 까까머리인 두살배기 남자 아이를 안고 웃고 있는 모습이 신문에 실렸다.

사진이 공개되자 저명인사들과 언론들이 "가슴이 따뜻해진다. 놀랍다, 존경한다"는 찬사가 이어졌다.

부시 대통령은 재임시 경호원의 아들이 백혈병 치료를 받아 머리 카락을 다 잃자 당시 동료 경호원들과 함께 연대감을 보여 주기위해 삭발한 것이다.

어려운 사람의 아픔에 동참하기는 쉽지 않다. 우는 자들과 함께 울어 주는 것은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성경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다.

자기를 지켜준 직원의 아픔에 몸으로 위로한 대통령! 탐나는 대통령이다.

여기서 잠시 부시 일가를 언급하면 부시가家는 대통령 2명, 상원의원 2명, 대법관1명, 주지사2명을 배출했다.

그의 할아버지와 아버지도 목사 변호사 저술가 은행가 상원의원을 역임 하였다.

공통점은 대대로 예일대학교 출신들이다.

근거 있는 집안,조상의 전통이 지켜지고 있는 집안, 내용이 충실한 집안으로 미국 역사에서 뿐만 아니고 세계 정치사가 본받을 집안으로 조명 되었으면 한다.

깨어진 유리병 조각 같은 이념을 버리지 못하고 보복으로 비치는 후진정치와 과감히 결별하고 생산성 있는 정책으로 국민과 함께 웃고 우는 정치는 요원한 것인가?

 

사랑은 가르치는 것이 아니고 보여 주어서 느끼게 하는 것이다.

헬렌켈러의 선생님 설리번이 헬렌에게 <사랑>이란 말을 가르치는데 마땅한 방법을 찾지 못하여 매우 힘들었다고 한다.

정상인인 우리도 그렇다. 오죽하면 성경에도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라고 하였겠나.

애국가는 몸으로 부르는 노래이다.

오른 손을 심장에 올려 놓고 부르는 노래이다.

심장이 멈출 때까지 부르는 노래이다.

태극기를 향하여 부르는 노래이다.

여기에 한반도 기나 다른 노래가 끼어들 때 역겨운 것은 국민 모두의 마음이다.

장길산 임꺽정 홍길동은 불합리에 좌절 하지 않는 민중의 생명력을 몸으로 말 한 인물들이다. 그들의 의적 義賊 서가 어느 집 책장에나 한권 쯤은 꼽혀있다.

오늘도 안양 시민들의 행진에 청신호가 켜 지기를 기도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