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힘
'말'의 힘
2060 세상사는이야기 2
  • 이태성 기자
  • 승인 2020.09.21 09: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회에 갓 뛰어든 신입사원 20대와 인생 2막이 시작된 퇴직자 60대가 매일 쓰는 이야기! 이들이 살아가는 이야기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은 얼마나 차이가 날까?

서로 다른 문화와 환경속에서 살아온 50년대생과 90년대생의 공통분모는 과연 있을까? 예전은 10년이 한 세대라 했다면, 요즘은 5년이 한 세대라고 한다. 그런 너무나 다른 세대가 하나의 사회에서 살아가야하는 2020년이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세대 간 차이와 문화를 공유함으로서 이해와 협력이 가능한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 그런 소망에서 이 글을 연재하려 한다. 여러분의 창의와 호기심을 기대해 봅니다.

 

<2060 작가 프로필>

이태성 작가

"있을때 잘하자"의 철학을 바탕으로 '타인의 성장'을 돕는 것이 작가의 행복이다.

35년간 한 회사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다양한 강의와 경험으로, 은퇴 후에 인생 2막을 초심의 마음으로 시작했다.

60세가 넘어도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작가는 자신의 지난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다.

현재 내 삶의 철학 실천본부대표, 데일카네기코리아 대전세종충청지사장, 미라클 꿈알 대전본부장으로 활동하는 그의 저서로는 <<인생,언제나 인간관계>>, <<강사들의 내 책 쓰기>>, <<성공하려면 비워라 즐겨라 미쳐라>>, <<33인의 명강사>> 공저와 <<백만장자 지도>>, <<아프리카에서 새 희망을 찾다>>, <<아침 5분행복습관>>, <<일류가 되기위한 컨디션조절습관>> 감역 등이 있다.

 

 

이혜린 작가

"뿌린대로 거둔다"의 신념으로 자신의 인생을 알차게 채우는 20대이다.

작가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간호사이며, 이제 막 사회에 발을 내딛은 사회 초년생이다.

평범한 20대의 삶을 글에 녹여 누군가의 삶에 도움이 된다면 하는 마음으로 기록을 남기고자 한다.

저서로는 <<인생, 언제나 인간관계>>가 있다.

 

## 20대의 말의 힘

25살에 입사해 26살인 현재, 입사한지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돌이켜보면 새로운 상황과 새로운 사람들을 가장 많이 직면해본 일년이었다.

입사 후 가장 가장 크게 느낀건 우리가 하는 '말(언어)의 힘이 생각보다 아주 크다'라는 것이었다.

직장에서는 종종 자주 일어나지 않는 새로운 상황을 맞딱뜨리게 된다.

모두가 인간인지라 그런 상황이 올 때 말이 빠르고, 언성이 높아지며, 사용하는 언어가 과격해진다.

하지만 사람들은 말 한마디 한마디에 그날의 기분과 일에서의 만족감이 결정될 수 있다.

또한 부서원들이 자주 하는 '말'에 따라 출근하고 싶어지는 직장, 최소한 지옥과 같은 직장분위기를 최소한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우리는 '말의 힘'을 중요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

똑같은 상황일지라도 누군가는 상냥하고 이쁘게 말을 하는 반면에 누군가는 예민하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퉁명스럽게 말을 한다.

나는 업무상 타부서와 통화를 많이 하는 직업이다. 전화를 할때 어떤 사람은 상냥한 말투로 일을 진행해 나가지만 또 다른 사람은 같은 말이어도 퉁명하게 말해 전화하는 사람을 화나게 만들기도 하는 모습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이렇다보니 사람들과 대화하다보면 말을 이쁘게 하는 사람에게 눈길이 간다. 같은 뜻일지라도 말하는 태도 사용하는 언어에 따라 그 사람이 다르게 보이기 때문이다.

나의 경우에는 같이 일하는 선생님의 말을 보고 많이 배웠다 항상 듣는 사람의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말을 하는 능력을 갖춘 선배이다.

예를 들면 한참 후배인 나에게 일을 시킬 때에도 '이것 좀 해'라는 식이 아니라 '내가 지금 너무 바빠서 이것좀 부탁해도 될까?'라는 식이다.

부탁을 받은 나는 당연히 기쁜마음으로 선배의 업무를 같이 해결해 나간다. 더 나아가 부탁을 하지 않은 선배의 업무도 또한 도와드리게 된다.

모두가 바쁘고 정신없는상황에서도 항상 같은말일지라도 순한언어로 바꿔서 말씀을 하신다. 선배와 매일 옆에서 같이 일하다 보니 직장에서 말을 이쁘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매순간 하며, 나를 되돌아보게 되는것 같다.

어느 날 전화상으로 누군가 나에게 "선생님! 이건 절대 안돼요!"라고 어조를 높여 신경질적으로 말했다.

나는 그순간 나도 속으로는 화가 났지만 한번 참고 "상황이 이러해서 혹시나 되는 방법이 있는지 해서 연락드려봤습니다.'라고 낮고 진지한 톤으로 받아쳤다.

상대방은 약간 무안해졌는지 톤을 낮추며 그다음 부턴 차분히 내가 요청한 건이 왜 안되는지 설명을 하며, 심지어 다른 대안을 찾아 보겟다는 말을 전해왔다.

그 후 내 기분 또한 나아졌으며 이어지는 다른 업무를 원할히 해결해 나아갈 수 있었다.

'말'이 가지는 위력은 크다. 앞서 말한 직장에서의 말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족보다도 오래 같은 공간안에서 일을 하고 마주치는 사람들과의 대화는 하루일과의 기분 및 회사의 성과 넘어서 장기적으로는 긍정적 기운을 뿜어내는 개인 , 조직의 발전으로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빠르고 정신없이 변화해가는 사회이지만 한번쯤 '말의 힘'생각해보고 내가 조직을 변화시켜나가는 첫걸음이 되면 어떨까?

 

## 60대의 말의 힘

어릴 때부터 들어온 말이다. 말이 씨가 된다고. 데일카네기 샘도 같은 이야기를 100년 전부터 했으니 지극히 맞는 말인듯. 나는 어릴 때 들었으면서도 정작 그 힘을 느끼지 못했다.

그러다 강의하면서, 신입사원 교육하면서 후배들에게 가르쳐 주면서 실감을 하였다.

긍정의 힘. 펩톡 등 여러가지로 말의 힘을 느꼈기 때문이다.

말의 힘은 긍정이든 부정이든 사람을 움직이게 만든다. 좋은 사람이다 하면 좋은 사람으로 나쁜 놈이다 하면 나쁜 놈으로. 방송사에서 밥을 가지고 실험한 사례를 보더라도 증명이 되었듯이

초3때 아버지는 친척들 오면 나를 보면서 “너는 영리하다” 라고 하신 말씀이 지금도 나를 나는 똑똑해 라는 생각을 하게 한것 같다.

조직에서도. 사회 생활하면서도. 지금 정년퇴직후 하는 여러 활동 중에서도 나는 총명하고 똑똑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참으로 고마운 일이다.

아이큐가 천재수준으로 최고는 아닐지라도 사회지수나 탱큐지수 만큼은 최고이니 남들과 어울리고 협력을 이끌어 가는 것은 잘하니까 말이다.

물론 손녀까지 둔 내 아들과 딸들도 영리하고 총명하다고 생각드는 것은 할아버지의 그 말한마디가 두세대를 넘어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면 말의 힘이 얼마나 중요하고 강한지 느낀다.

이제라도 내가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에 힘이 있다고 보면서 상대방에게 동기부여와 의욕이 살아나는 말을 해야겠다.

나부터 나에게 힘이 되는 말을 해보자. 매일 하다보면 나의 모습과 말하는 내용과 같아짐을 느끼는 순간, “말이 곧 나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나에게 폅톡을 주문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