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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년07월21일 14시18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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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아우성 “우리도 자유가 필요하다”
청소년들의 자유와 인권을 회복할 방법은 무엇일까...
교육부의 자유학기제 포스터.

[안양신문=박시준 기자] 지난 7월 9일은 국제 청소년의 날이었다. 이날 여러 학교에서는 청소년의 날 행사나, 여러 가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주로 청소년의 인권에 대한 것이었다. 그러나 학생들은 “우리에게 자유, 인권 등의 것을 얘기하지만 실제 자유는 없는 게 실상”이라며 이날 교육에 대한 이의를 제기했다. 

 이들에게 자유가 없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물어봤다. 학생들은 이 설문조사에서 “자신의 적성을 찾으라면서 우리에게 천편일률적 교육만 시키는 것 같다.”라거나 “평소에 하는 교육들 때문에 하고 싶은 것들도 못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날 설문조사에서 대부분의 학생들은 주로 공부 때문에 자유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공부 량과 경제적 능력이 비례하는 것도 아니었다. 이날 실시한 2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90%의 학생이 학원 또는 학습지로 학습을 한다고 했다. 그러나 현재 세계 최대의 경제 국가인 미국에서 조사한 결과는, 전체 청소년의 40%정도만이 학원을 다니고, 나머지는 자신의 적성을 찾아서 그 쪽으로 진로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한국과 미국의 학생들이 느끼는 삶의 만족도 조사에서도, 한국은 45%의 학생들만이 '만족한다'에 답하였지만, 미국의 학생들은 100%(15명)전원이 삶에 대하여 만족한다고 하였다. 이는 우리에게 청소년들의 자유와 삶의 만족도의 연관성을 보여준다.

 따라서, 학생들의 일반적인 의견은 자신들의 진로를 위하여 천편일률적 교육제도 개선을 희망하고, 자유학기제 등 자신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면 좋겠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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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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