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노승규 기자]안양 KGC가 홈 개막전에서 고양 오리온에게 8점차 패배를 당했다.
지난 14일 안양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 인삼공사와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의 개막전에서 안양 KGC가 89:97로 패배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KGC는 3쿼터 초반에 56:47로 리드했지만, 이후 오리온의 거센 추격에 결국 리드를 뺐겼다.
경기 종료 1분 49초 전에는 오리온 한호빈의 3점슛을 맞으며 82:91이 되었다.
이후 반전은 없었고 KGC는 시즌을 1패로 시작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