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9 20:03:07
뉴스홈 > 마을 > 신간/도서  
등록날짜 [ 2019년07월01일 13시26분 ]
트위터로 보내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
허지원 지음 / 홍익출판사 / 2018 ▶ 181.3 허78나

책임감은 가지되, 직장에서의 성취로 자신을 말하려 하지 말아요. 그것도 자의식 과잉입니다. 불필요한 감정노동에 휘말려 소진되기 쉽습니다. 연구 결과로도, 자신이 속한 그룹의 대표성을 굳이 짊어지고 성취를 이루려고 하면 그만큼 수행 수준이 낮아집니다. 자기 자신에게 자꾸 큰 의미를 부여하면서, 그렇게 점점 커진 삶의 의미, 혹은 삶의 의미가 부재한 자리를 감당하려 하지 마세요. 누굴 위해 살지 말아요. 당신이 행복해지는 것이 최우선이에요.(p.200)

「나는 아직 나를 모른다」도서는 뇌과학과 심리학의 시선으로 뇌과학 연구에서 밝혀진 과학적 근거와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이 책을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스스로 자신을 위로하며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 책은 총 5부, 8개의 에피소드와 함께 18챕터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그 중 8개의 에피소드를 보면,

episode 1 가면을 쓰고 사는 것에 지쳤어요.

episode 2 죄송합니다. 제가 워낙 부족한 탓입니다.

episode 3 나를 인정해줘

episode 4 이래도 날 사랑해 줄 거야? 너도 결국 떠날 거야?

episode 5 나를 싫어하면 어쩌지? 실패하면 어쩌지?

episode 6 나 같은 사람은 세상에 또 없을 거예요.

episode 7 지금 한 그 말, 무슨 뜻이에요?

episode 8 이렇게 사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등으로 누구나 한번은 고민해 봤을 법한 공감 가능한 사례들을 근거로 문제되는 생각들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들을 쉽게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설명들이 단순히 자존감이 높고 낮음에 집착하는 형식에서 벗어나 본인이 얼마나 괜찮은 사람이고 소중한 사람인지 그 의미를 생각하게 해준다.

올려 0 내려 0
벌말도서관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내가 안 보이나요? (2019-07-01 13:37:26)
이것은 이름들의 전쟁이다 (2019-07-01 13:22:42)
안양시 평촌도서관은 17일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과 연계하여
6. 22.(수) ~ 6 27.(월)까지 「올해의 책」시민투표 진행 「한 도시 한 책 읽기
개척영업으로 억대연봉 달성하며 개척여신으로 등극 보험이 생소한 예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