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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9년07월08일 08시32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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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박달2동 혼합페기물 90톤가량’ 불법방치
환경파괴 현장-박달2동 불법페기물 불법방치

[안양신문=신선주 기자] 박달2동 산 32-12 야산에서 발견된 90톤 이상의 불법 혼합페기물이 (청소, 재활용, 소각 등) 처리되지 못하고 수년 동안 그대로 방치되고 있어 오염된 침출수의 안양천 유입은 물론, 악취와 전염병 발원 등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지난 4월초에 안양시 국민신문고 민원재기 및 언론에 크게 보도되며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큰 관심과 이슈가 됐지만 관계당국은 특별한 조치없이 혼합페기물을 여전히 방치하고 있다.

발견당시 야산에 불법투기된 혼합페기물들은 프라스틱, 페건축자재, 활성탄, 페비닐, 장판, 호스, 고무타이어 등이 각각 포대에 담겨 천막으로 은폐된 상태로 발견돼, 조직적인 불법투기가 이루어 진 것으로 보인다.

심각한 것은 수년째 방치되고 있는 혼합페기물들이 장마 등 비가 올 경우, 그 오염된 침출수가 우수관을 통해 안양천으로 그대로 유입돼 제2차 환경파괴 및 오염 재앙이 초래된다는 점이다. 

그러나 안양시.박달2동 행정복지센터 행정팀장은 소유자에게 청결유지 조치명령 내용증명과 계고장 발송 등의 행정절차만 집행했지만 소유자에게 송달되지 않고 반송 돼고 있어, 적극적 청소행정을 펼쳐야 할 주무부서들이 실효성 없는 형식적 행정조치만을 하고 있다는 비난을 시민들로부터 받고 있다.

현재 본 혼합페기물 불법투기사건은 청와대 청원게시판 .환경부.감사원.경기도감사 신고된 상태이며, 향후 국민권익위원회와 검찰에도 함께 고발조치될 예정이다.

환경파괴 현장-박달2동 불법페기물 불법방치
환경파괴 현장-박달2동 불법페기물 불법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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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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