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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12월28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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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이랑주 지음 / 인플루엔셜 / 2016 - 325.745 이2926좋

똑같은 물건인데 왜 이 물건은 더 좋아 보이는가? 한 번 보았을 뿐인데 왜 유독 그곳은 기억에 오래 남는가?

  이 책은 죽어가는 곳도 살리는, 똑같은 걸 팔아도 10배 매출을 만드는 ‘미다스의 손’  이랑주가 대기업 마케터부터 창업주들까지 열광했던 자신의 강의 내용 중 핵심만을 담아 왜 그게 좋아 보이는지를 9가지 법칙으로 소개한다.

  9가지 법칙은 크게 3가지 키워드로 구분하여 색상(주제 색상의 반복, 조화로워 보이는 배색 법칙, 보색대비 등을 활용한 전략), 빛(빛의 색온도, 빛의 밝기, 빛의 각도, 빛의 거리), 커뮤니케이션(동선 법칙, 신체 조건을 배려한 제품 간의 간격)으로 비주얼 법칙을 설명하고 있다.

  9가지 법칙 중 ‘Secret 09.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까지 바꾸는 가치의 힘’에서는 ‘교보문고가 왜 서가를 치우고 5만 년 된 나무 테이블을 놓았나?’를 소개한다. 새롭게 바뀐 교보문고에 가면 가장 먼저 최대 100명이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는 5만 년 된 카우리 소나무 테이블이 눈에 띈다. 그 밖에도 작은 테이블, 소파, 벤치 등 편히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좌석이 300개가 넘는다. 서가 높이는 낮아졌고, 서가 사이의 간격과 통로는 넓어졌다. 교보문고의 목표는 간단했다. ‘오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서점’이 되는 것이었다. 사람들은 물건을 사면서 ‘가치’도 함께 산다. 우리가 흔히 말하곤 하는 “살 만한 가치가 있다.” 라는 말을 판매자의 입장에서 바꾸어보면 “내가 고객에게 전달하고 싶은 철학이 있다.” 라는 말과 같다. 그런데 그 철학은 분명히 전달되어야 한다. 전달되지 않은 철학은 아무 소용이 없다. 교보문고는 그 철학을 매장 리뉴얼을 통해 구현해냈다.

  이 밖에도 우리가 흔히 아는 브랜드를 예를 들면 보는 순간 사고 싶게 만드는 9가지 법칙을 통해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을 만나볼 수 있다.





박달도서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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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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