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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1년02월22일 10시54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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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60 세상사는 이야기
불혹이라고 하는 40대, 인생의 희열을 느낄 50대,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60대의 기록에 대한 이야기, 사업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해군본부 과장, 정년 퇴직 후 새로운 일을 하는 카네기 지사장 이야기! 이들이 살아가는 이야기와 서로 다른 문화와 환경 속에서 살아온 우리들의 이야기 공유해 봅니다.
최온겸
최온겸 - 내삶의철학 124호 
함께 일하는 직원의 성장에 매진하고 있는 최선경 작가는 무엇보다 경쾌하고 꾸밈없는 표현으로 자신감을 나타내는 여성리더로서 어디서든 나누며 웃으며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다.

데일카네기과정을 3회한 카네기 매니아로 마이더스파트너스 대전법인 대표직을 맡고 있다.
 
## 40대의 기록은 나에게 어떤 의미인가 ? - 기록은 나의 길이 되어 앞으로 나아갈 수 힘
 
청소년기 무심코 센치해 질 때가 있었다. 낙엽이 떨어지면  감성에 젖어 하얀 노트에 시인인냥  생각나는대로 적어본 시절~~ 시간지나 다시 그 글들을 보며 "나 이런 멋진글도 썼네" 하며  대견했던 그때 그 시절,  이혼의 아픔을 겪으면서 아이들과 치열하게 보내던 그 시절 나를 놓치 않으려 온갖 힘을 썼던 시절에도 나는 하얀 노트에 눈물 젖을 때 까지 "삶이 그대를 속일 지라도" "이도 곧 지나가리" 무수히 많은 글들로 내 설움 힘듬을  버티게 해주었던 그 시절
 
책을 통해  나에게 힘내라고 속삭여 주면 언능 하얀 노트에  써 놓으면 그 말은 내가 주인이 되었다. 때론 나를 뒤돌아 볼 수 있게 반성할 글이  나오면 하얀 노트에 써놓으며 나의 마음속으로 남게 되었던 글들.... 배움들이  나에게  다가올 때는 잊지 않기 위해 기록으로 남겨두고 내내 다시 꺼내보며 행복한  웃음이 지어졌던 글들 하나하나 꺼내어 볼 때 그 시절 그 시간을 함께할 수 있었던 나의 시간들~~
 
기록은 나에게 배움을  주는 스승도 되었고 지나간 시절의 추억도. 미래의 내 모습을 찾아갈수 있도록  지도도. 숨 쉴수 있는 나의 공간도 마련해 주었다. 나의  친구가 되어준 앞으로도 나의 오랜 친구로 함께할 나의 기록에게 감사한 마음뿐이다. 
 
기록은 앞으로도 나의 길이 되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나의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 나의 시간 속에 내가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는 나의 추억이 되어줄 기록들. 나의 기록들이 훗날 어떤 모습으로 남을 지 기대됩니다. 그러려면 향기나는 사람으로 사람답게 살겠습니다.
윤정자
윤정자 - 내삶의 철학 77호
청소년들이 인생의 과정 중 혼돈과 어려움이 있을 수 있는 청소년시기를 잘 겪어내고 자신의 가능성을 알고, 성장하도록 돕고 응원하는 40대 윤정자 작가는 카네기를 5번한 매니아로 카네기인간관계 리더십과 열정을 바탕으로 서청주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장으로 일하고 있다
 
## 40대의 기록은 나에게 어떤 의미인가 ? - 기록은 나의 성장의 역사가 되고, 오늘도 나는 성장의 기록을 남긴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6학년 때까지 빠지지 않고 썼던 일기장이 있었다. 낡은 책가방에 담겨 있었던 일기장은 이사하면서 언제 버렸는지 지금은 없어졌다.

요즘 기록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면서 참 아깝다고 생각되는 자료이다. 이전에는 기록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았고, 글을 쓸 일도 별로 없었다.

카네기교육을 받고 매일 감사일기, 30분 글쓰기를 쓰면서 일상에서의 기록들이 더 중요하게 다가왔다. 
 
매일의 30분 글쓰기는 150일째 쓰고 있다. 어떤 것을 쓸까 주제를 고민하면서 ‘100일만 써보자~!!!’, ‘쓰는 것을 습관을 들여 보자’라는 생각으로 쓰다 보니 이제는 글을 쓰는 것이 재미있다.

글쓰기는 주로 사업계획서와 보고서만 쓰거나, 아니면 마음이 약간 우울할 때 끄적이던 마음일기 정도였는데, 30분 글쓰기를 통해 일상의 경험, 생각, 감정들을 글을 통해 풀어내게 되었다.

쓰다 보니 재미있고, 재미있게 쓰다 보니 잘 써지고, 잘 써지니 책 쓰기도 도전해봐야겠다. 요즘은 설렘을 주제로 하는 10분 글쓰기로 하루를 시작한지도 52일째이다. 
 
매일 하루를 설렘 글쓰기로 시작하고, 30분 글쓰기, 그리고 감사일기로 마무리하는 것을 통해 나에게 몇가지 삶에 영향을 주었다.
 
첫째, 삶에 대한 긍정적 태도가 늘어났다. 하루 동안 일어나는 많은 일들에 대해 생각하고 글 쓰면서 긍정적 시각으로 생각하고 어떤 일이든지 긍정의 태도로 대처하는 힘이 증진되었다.
 
둘째, 기록하는 습관이 생겼다. 일상에서 진행되는 교육, 코칭, 사건 등을 글이나 사진으로 기록하여 남기고 모은다. 이것들이 내 삶의 역사가 되고 성장이 되리라 여겨진다.
 
세째, 삶이 정리되고 풍성해졌다. 기록이 없었다면 뒹엉킨채로 방치되거나 혹은 지나가고 잊혀졌을 삶의 조각들이 기록을 통해 정리되고 나의 기억창고에 쌓이므로 내 삶을 풍성하게 한다.

오숙영- 내삶의 철학 120호
자신과 조직의 성장을 위해 꾸준히 배우고, 배움을 실천하는 오숙영 작가는 카네기를 3번 한 후, 자신의 경험을 남을 위해 강의 역량을 키우는 한편, 기록을 바탕으로 책 한권쓰기 도전, “인생, 언제나 인간관계” 책을 낸 저자로 해군본부 소프트웨어개발과장으로 일하고 있다
 
## 50대의 기록은 나에게 어떤 의미인가 ? - 기록은 나를 실천하게 하는 첫걸음이다.
 
‘19년도 처음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고 책이 성과물로 나타났다. 책의 내용에는 30년 이상의 과거를 거슬러 올라가 “어떤 일이 있었지” 라며 중요한 일들을 기억해 내는 일부터 시작해야 했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한다. 그래야 살수도 있다고들 한다. 후회했던 일이든 성공했던 일이였던 간에 그 일이 있었던 전과 후는 분명 달랐을 것이다.
 
그 일로 고역을 치웠을 수도 있고, 다시 일어나 나름의 성공의 신화를 만들기도 했으니라 믿는다. 책이 출간되고 나니 내 인생의 전반부가 정리된 것 같았다.

그때부터 글로 무엇을 남기는 것이 특별한 일임을 알았다. 생각만하고 그날그날을 넘기면 알고만 지나가는 것이다.

그리고 흐르는 강물처럼 바다에 도착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나의 삶의 역사가 드문드문하며, 결과만 중요하게 남게 된다. 그래서 시작했다.

블로그에 매일 걷기, 감사일기 등 몇 개로 구분지어 글을 남기기 시작했고, 작심삼일을 넘겼지만 지속적으로 하기에는 동력이 필요했다.
 
신년이 시작되고 첫날부터 ‘2021 설렘과 감사’라는 표어아래 매일아침 감사일기로 아침을 시작하며 쓰게 되었고, 여러 원우님들과 설렘을 공유하고 서로의 칭찬으로 아침을 시작하게 되었다.

날씨와 일상에 대한 모든 것들이 관찰의 대상이 되었고 눈을 동그랗게 뜨며, 새로움에 새싹같은 일들이 돋아나기 시작했다. 생각은 생각을 뿐이고 기록은 행동이고 실천이다.
 
머리로만 했던 것을 기록하니 엔진을 단것처럼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를 이끈다, 
 
나에게 기록은 실천하게 하는 첫걸음이면서, 어제보다 나은 나를 만드는 성장을 하게 한다.   
 
최진미 - 내삶의철학 125호 
 
사람이 좋아서 사람과 함께 성장하기를 바라는 사람, 그런 성격이다 보니 일을 하면서도 희망을 갖고 자신의 성장을 위해 애쓰는 사람, 조직운영을 새로운 시각에서 주변사람들과 잘 융합하여 카네기리더십과 인간관계 스킬을 지속적으로 배우고 실천하면서 융통성과 자신감을 보여주는 멋쟁이 리더로서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50대의 기록은 나에게 어떤 의미인가 ?>기록은 모험과 기대, 꿈을 찾아 떠나는 탐험
기록이라는 것에 대하여 깊게 생각해 본적은 없다. 나에게 있어 기록이란 어릴 때 썼던 일기 정도가 다일 것이다. 그리고 성인이 되어서는 일정를 메모하는 정도의 기록을 하고 살아왔다.

나에 대한 기록 나의 일상에 대한 기록에 관심이 없었기에 의미를 가져 본 적도 없다. 기록은 나에게 어떤 의미인가? 라는 명제는 나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다.

기록은 삶의 업적을 남긴 사람들이 쓰는 자서전을 생각하게 되는데 나의 기록은 글쎄 라는 물음표다.
 
카네기를 하고 나의 삶의 철학이 나의 공식적인 첫 번째 기록이라 할 수 있다.

2021년은 나의 삶의 철학을 가지고, 설렘과 감사의 글을 다이어리에 매일 적으며 하루를 시작한 지 40일을 지나고 있다.

기록이 나에게 어떤 의미인가를 말하기는 어렵지만 설렘과 감사의 삶은 즐거움이고 행복이고 하루를 살아가는 활력이고 성장에 대한 기대를 품게 하는 꿈이기도 하다.

이렇게 생각을 하다 보니 어쩌면 기록은 꿈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나의 인생의 집을 지어가는 설계도가 아닐까? 매일 설렘과 감사의 벽돌들이 쌓여가는 지금이 좋다.
 
기록은 나에게 어떤 의미일까? 탐험이다. 나는 모험과 기대와 꿈을 찾아 떠나는 탐험가이다. 탐험은 지금이 중요하다.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모르기 때문이다. 나는 기록이라는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고 성취감을 얻을 준비가 된 탐험가이기도 하다. 혼자가 아닌 카네기와 원우들과 그리고 훌륭한 안내자와 함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태성 - 내삶의 철학 1호 
"있을때 잘하자"의 철학을 바탕으로 '타인의 성장'을 돕는 것이 작가의 행복이다. 35년간 다양한 강의와 경험으로, 은퇴 후에 인생 2막을 초심으로 시작했다. 감사도 설렘도 의미있다는 60대 작가는 내삶의철학 실천본부 대표이자 데일카네기 대전세종충청지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60대의 기록은 나에게 어떤 의미인가> - 기록은 남기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
인류 역사의 발전이 기록이라면, 개인의 발전도 기록이라고 본다. 우리는 학창시절부터 적자생존, 적는 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수없이 많이 들어본 것 같다.

그래서 학교에서도 직장에서도 메모하고 기록하고 생활화하면서 살아온 기억이 나는 것은 우리 세대일거다.
 
20대는 지극히 열심히 공부해서 취업에 노력을 하였고, 30대는 취업을 해서 가정을 꾸리는 것이 모범생이였고, 40대는 명퇴시절에 직장에 남아 진급하는 것이 희망인 시절, 50대는 정년을 앞두고 무엇을 할까 고민하며 지내던 시절. 60대는 퇴임 후 여가생활로 보내는 그룹, 새롭게 일을 하는 그룹, 건강이 안좋아 고생하는 그룹 등 많은 사람들 보면 만족하기 보다는 아쉬움을 갖고 살아가는 것 같다. 
 
그럴즈음 나는 책을 내는 것이 예전의 꿈이기도 하고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 생각되어 공저를 몇권 내면서, “인생, 언제나 인간관계”(한국경제)도 출간하게 되었다.

모든 것은 관계에서 시작하고 관계에서 끝난다는 이야기, 내 삶의 질은 관계에서 비롯된다는 말, 행복도 혼자 있으면 못느끼지만 관계에서 행복도 느낀다는 것, 그런 내용을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과 책을 출간하였는데, 그 바탕에는 기록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 같다.
 
죽음의 기로에서 살아온 일, 어릴 때 아이 키우던 일, 위험했던 일, 직장인의 희로애락 등 모든 것이 기록으로 정리해 두었기에 그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하니 쉽게 책으로 쓸 수 있다는 것, 그래서 기록은  지금의 삶을 새롭게 만드는데 기여하는 것 같다.

그 어려운 상황, 힘든 고비에서 많은 기록을 보고 참아낸 것도 있지만, 나의 기록 역시 그런 경험의 역사인 것만은 사실이다.
 
그래서 언제 어디서나 기록을 남기는 것, 누구를 만나도 사진을 찍고, 역사적인 사실여부를 떠나 근거를 남기고 하는 것은 나의 습관화된 좋은 버릇인 것 같다.

나의 삶을 돌이켜 보면, 기록은 남기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임이 틀림없다는 것. 누구에게도 부인할 수 없는 내 삶의 원동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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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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