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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 | |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김재훈)는 좋은이웃들사업의 일환으로 ‘아동방임 의심’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는 생계로 인해 집을 자주 비우며 가정 내 물건, 쓰레기들이 방 전체에 쌓여있고, 바퀴벌레들이 육안으로 관찰되는 등 아동 방임의심으로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 신고·접수됐다.
사례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주거환경개선을 독려하고 생계 및 자녀 양육과 관련한 우울증으로 인해 심리치료를 연계하였으나, 대상자가 우울증 및 생계유지로 인해 홀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여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사업에 도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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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 | |
해당 사업은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비롯해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 안양지역자활센터,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석수3동 행정복지센터, 충훈부지역아동센터 등이 참여해 아동방임 의심 세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민·관 합동 사례관리를 실시 한 뒤 주거환경개선, 세탁서비스, 자원봉사모집 등 긴급지원을 실시했다.
8일 진행된 주거환경개선 ‘청소지원’ 자원봉사활동에는 좋은이웃들 봉사단, 관계기관 종사자 등 13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생활폐품 잡동사니와 세탁물 수거 및 처리, 바퀴벌레 방제방역을 진행했다.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은 복지사각지대에서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소외계층을 중점 발굴해, 다양한 복지지원과 서비스를 연계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