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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1년07월15일 17시07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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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공직자, 후생복지예산 11억3천만원 반납하기로 '코로나19 극복 자금 전환 결단'
최대호 시장,“솔선수범 공복의 모습 잊지 않겠다.”
안양시 공직자, 후생복지예산 11억3천만원 반납하기로 '코로나19 극복 자금 전환 결단'

공무원들이 코로나19 사태 극복에 또 한 번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안양시는 15일 코로나19의 고통 분담 차원에서 시 공직자가 후생복지예산 11억3천만원을 반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양시청 접견실에 최대호 안양시장, 이석주 전국공무원노조 안양시지부장, 정동일 전국민주연합 안양시지부장 권한대행, 조명구 안양시청공무직노조위원장, 홍승찬 공공운수노조 안양시지회장 관계 공무원 등 8명이 모였다.
 
 시 공직자 후생복지예산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자금으로 전환 결정한 데 따른 협약식이다.
 
 반납이 결정된 후생복지예산은 모범직원 선진지 견학 3억원, 벤치마킹 탐방 5억원, 단체보험 2억원 등 총 11억3천만원이다.
 
 이번 결정은 안양시와 시 공무원 및 공무직 노조 간 노사합의를 통해 이뤄졌다.
 
 이석주 안양시공무원노조지부장은 “코로나19 사태 확산 방지에 시 재정 부담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공무원들도 더 이상 보고 있을 수 없다”며, “코로나19 대응에 신속히 집행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사회 모든 분야에서 경제적 어려움이 이어지는 이 시기에 코로나19의 최일선에 있는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시는 반납한 후생복지예산을 코로나19 극복 자금으로 전환, 지역경제 회복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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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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