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 15일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 소집…신속한 복구 재차 강조 | | |
최대호 안양시장 “어려움이 있을 때 높은 공동체 의식으로 이겨내…수해 복구에 솔선수범해주시는 시민들께 감사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광복절인 15일 14시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다시 소집하고 관계 공무원과 지역 국회의원 보좌관이 참석한 가운데 수해 복구와 재난지원 대책 등을 논의했다.
특히 최 시장은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에 앞서 주택과 사업장, 하천 등 수해 복구와 복구 중 폐기물 처리 상황을 보고 받고 하루하루가 힘든 시민들을 위해 신속한 복구를 재차 강조했다.
안양시는 이날 대책회의에 참석한 지역 국회의원 보좌관들과 협의하여 침수 피해 기업을 위한 구제 방안, 관내 침수피해의 심각성 및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 등을 정부에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
안양시, 15일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 소집…신속한 복구 재차 강조 | | |
또한, 안양시는 정확한 피해 정도 확인과 실효성 있는 지원을 위해 현장 행정에 더욱 집중하기로 했으며 시 재난관리기금 투입과 9월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최 시장은 “우리 민족은 일제 강점기를 이겨내고 직접 나라를 되찾았듯이 어려울 때일수록 더욱 높은 공동체 의식을 보이며 시련을 이겨내 왔다”며 “현장에서 솔선수범해주시는 자원봉사자, 군인, 공무원에게 감사하다.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어느 한 곳이라도 허투루 넘기지 않고 챙기겠다”고 밝혔다.
앞서 최 시장은 지난 주말에도 연일 수해 지역을 찾아 수해 복구 상황을 확인하고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 취약 지역과 도로 포트홀, 하천변 등을 점검했다.
|
안양시, 15일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 소집…신속한 복구 재차 강조 | | |
지난 13일에는 안양7동, 석수3동, 비산3동 주택 침수 지역의 복구 상황을 확인하고 시민들의 애로사항과 필요 물품 등을 챙긴 데 이어 박달1동 도로 침수 구간을 직접 확인했다.
지난 14일에는 사업장 침수 피해가 켰던 안양7동을 둘러보고 일터를 잃은 시민들을 위로했다. 한편 충훈2교 부근 하천변에 중장비를 동원, 토사 및 협잡물 제거 현장을 살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