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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경술 안양시의원, 안양시청 이전 관련 시정질문, 시민과의 소통 강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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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장경술 의원이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안양시청 이전이 투명하게 진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양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장경술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제280회 안양시 제2차 정례회에서 안양시청 이전과 지난 8월 수해 관련 후속조치와 관련한 사항에 대한 시정질문을 했다.
장 의원은 안양시청 이전과 관련하여 ▲시장 취임 후 안양시청 이전 추진 현황 ▲지난 278회 임시회 추경 관련 시의회와의 소통 부족 ▲「안양 동반성장 및 첨단기업 유치방안 기본 구상 용역」과업내용 상 문제점 및 과도한 용역 의존 ▲대기업 이전 유치 확정 후 시청을 이전하겠다는 시장 공약 사항 이행 필요성에 대한 지적을 했다.
특히 장 의원은 「안양 동반성장 및 첨단기업 유치방안 기본 구상 용역」의 결과가 대기업 유치가 어려울 것이라는 결론이 나올 경우 안양시장의 ‘대기업 유치 확정 후 안양 시청 이전’공약이 포률리즘성 공약으로 비춰질 가능성이 다분히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진 지난 8월 수해 관련 후속 조치와 관련한 사항에서 특히 소상공인의 피해가 많았음을 강조하고 하천변 방수문 개선에 대해 관련 용역 실시 전 즉각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의견을 주장하고, 재난 상황 발생 시 재난안전문자 뿐만 아니라 하천변 주변에 직접 대피방송을 실시할 것을 제안했다.
장경술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안양시청 이전 관련 시장 공약사항에 대한 상반된 입장인 시민들의 기대와 우려를 없애기 위해 대기업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 ▲ 항상 시민들에게 사업 진행 상황 공유를 위한 직접적인 소통 강조 ▲ 폭우 피해를 보신 분들을 위한 개선 대책의 신속한 처리 및 방수문 개선과 관련된 조속한 조치 요청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시정 질문을 마쳤다.
최종편집 : 2024-04-29 20:0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