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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3년01월05일 14시31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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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산중학교, 학교폭력예방 홍보물 만들기 대회 실시
‘나는 나의 손을 폭력이 아닌 도움의 손으로 쓰겠습니다’ 최우수작으로 제작된 파일을 방학식 때 전교생에게 배부
비산중학교, 학교폭력예방 홍보물 만들기 대회 실시

비산중학교 학생들이 스스로 만드는 학교폭력 예방 홍보물
최우수작 ‘나는 나의 손을 폭력이 아닌 도움의 손으로 쓰겠습니다’으로 제작된 파일을 방학식 때 전교생에게 배부
도자기 컵은 2023학년도부터 비치되어 실제 사용 예정

안양 비산중학교(교장 고미정)는 학생들 스스로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학교폭력예방 홍보물 만들기 대회를 실시했다. 
 
지난달 16일부터 실시한 홍보물 만들기 대회는 평소 학교폭력의 심각함과 문제점을 마음 깊이 인식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가져야 하는 존중과 사랑의 마음을 학생들만의 방식으로 창의적으로 표현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이 많이 공감해 선택된 우수작품은 학용품인 파일과 도자기 컵으로 제작해서 홍보물로 만들었다. 
 
도자기 컵은 친환경 생태학교를 지향하는 학교의 방향에 맞게 보건실과 교무실에 비치해 약을 먹거나 물을 마실 때 사용하기로 했다.
 
일주일간 투표를 거쳐 선정된 최우수작은 ‘나는 나의 손을 폭력이 아닌 도움의 손으로 쓰겠습니다’로 선택됐다. 
 
최우수작은 파일로 제작되어 5일 방학식 때 전교생에게 배부되며, 학교폭력은 언제가 부메랑이 되어 돌아 올거다라는 경고 메시지와 우리 모두 방관자가 아니라 희망을 주는 친구가 되자는 다양한 디자인의 컵은 2023학년도부터 비치되어 실제 사용할 예정이다.
 
학생들 스스로 디자인한 작품들을 보면서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느끼고 나에게는 사소한 장난이 상대방에게 큰 상처를 줄 수 있다는 경각심을 느끼고 서로를 배려하는 아름다운 공동체의 마음이 필요함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계기가 되었다.
 
비산중 학생들은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홍보물 작품을 보면서 자신의 작품에 뿌듯함을 느끼고 일상의 물건들 속에서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겨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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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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